![]() 회사에 갔더니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당연히 내용물이 무언지는 받기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두근두근하는 심경은 별로 숨겨지지 않았다. 아무 조건도 없이 즐거워지는 발걸음을 느끼면서 사무실로 가지고 올라갔다. 그것이 3일 전의 일이다. 당췌 시간이 나질 않아서 오늘에야 설치를 한거지. 지금 시간이 밤이니 당연히 시연은 해 볼 수가 없다. 주변이고 뭐고 무시하고 헤드폰을 머리에 얹고 싶었지만. 10년 묵은 변비도 다시 되돌려 넣을 수 있을만한 거대한 인내력으로, 조금 밟아만 보았다. ' 으.. 밟아보고싶어..' 살짝 발만 얹어본 느낌이라면? 난 대체 왼발오른발 타이밍이 왜이렇게 안맞는가? 혼자 앉아서 이미징할 때와는 많은 차이가 느껴졌다. 나도 잘하고 싶다. 그렇지만, 저게 맞는 배치인지 내일 웹이미지들을 뒤져봐야 할 정도로 조언자가 없는게 현실...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일단 파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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