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Berkeley 의 하늘.
이 동네는 웬지 낮에도 달이 잘 보인다. 하늘이 깨끗해서 그렇겠지...
개강이 가까워지니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당췌 이 동네 동물들은 뛰어다니지를 않을 뿐더러,
겁도 없고, 작다고 생각했던 애들도 고양이 크기인데다가,
먹을 것을 들고 있으면 빼앗으러 걸어간다.
마치 내가 생각하는 그 생물이 아닌 듯..
Martin Luther King Jr. 내가 살고있는 방이 있는 거리의 이름이다.
흑인 인권운동가? 사실 아는 바가 별로 없다. 몰라서는 안될 이름 같기도 한데..
8:45PM
이 동네는 밤이 되면 사람이 없다. 차도 없고.
여기는 시내 한 복판. 휴일의 여의도같은 분위기다. 여의도의.. 공원쪽 말고 회사들이 있는 쪽...
구세주 씨티은행.
디자인도 없고.. 이건 뭐.. 구좌에 돈도없고 ㅉㅉ
무엇보다 이 사진의 슬픈 점은, 밤은 늦었고 배는 고픈데 돈은 쓰기 싫은 찰나,
맥도널드의 Mini Meal($3.00) 을 먹고 후회를 하면서 건너편을 찍었다는 것이다.
로미가 알려준 것으로 사료되는 그 라면.
8개 $1.00
200 kcal
효율 짱이다.
아침으로 먹는 베이글(5개 $2.45), 필라델피아 크림치즈大($3.79), 그리고 바나나($0.49)가 보인다.
물끓이개는 떨이하는 걸 샀다. 표면이 플라스틱이라 불쾌하지만 저렴하다($9.99)
아 로숀도 보이네($0.99)
그리고 그릇(2개 $1.99), 플라스틱 포크(24개 $0.99)도 있다.
돌아오는 길에 BART에서 본 아저씨.
어어 visual studio군요.. 코딩 스타일로 봐서는 java 아니면 C# 이다.
얼마 안된 일이라서인지.. 프로그래밍은 여전히 친숙하게 느껴진다.
이 동네는 빈부격차도 심하고 다민족이 섞여살기 때문에,
위생, 청소상태가 매우 별로다.
개인이 잘 관리하는 수 밖에는... BART 의자의 냄새가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