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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r
2009/03/15 19:23 | The World reflec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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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적,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던 나로 하여금
아버지가 일러주신 벡터와 매트릭스, 삼각형의 성질을 가지고
그래픽 프로그램을 한답시고 몇 개월이나 끙끙대게 만들었던 그 전등을 실물로,
서른이 훌쩍 넘은 지금에와서 두 눈으로 보게 된다.

어제는 스케이트 마지막 세션 끝나고, 금요일 밤이면 만나게 되는 멤버들과 식사를 하러 갔다.
같이 식사하러 갔던 사람 중 하나는 Pixar 에서 rocket part programming 을 하고 있는데,
우연찮게 pixar 근방의 식당... 아니 말은 바로 해야지, 우연이 아니다.
Oakland 는 Bay area 에서도 험악한 지역인데, Pixar 가 여기에 속해 있었다.
그러자 지역 백인들과 회사가 영향력을 발휘, Pixar 가 있는 지역의 행정구역을 Oakland 와 분리해 버렸다.
그래서 Pixar 가 있는 emeryville 에는, 좋은 가게들이 많다.
슬픈이야기다.

여하간 MIchael이, 근방에서 식사를 하게 된 김에 자기 회사에 가 보지 않겠냐 해서,
pixar 를 들어가볼 수 있게됐다.
개방 된 부분도 많았고, 갔던 곳 중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된 경우가 많았지만..

인상적인 곳이었다.
다들 기본적으로 드로잉이 된다는 가정이 있어서인지,
회의실마다 흑판과 화이트보드가 주를 이루고 있었고,
타블렛이 없는 곳이 없고 뭐 등등.. 말로 하기 이를 데 없지만.....


여튼 사진이나 올린다. 밤이라 노이즈는 좀 쩔지만... (click here for more pictures)

2009/03/15 19:23 2009/03/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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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championship tickets, injuries, and a hamburger.
2009/02/26 18:16 | Dispersed mon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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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스피커를 팔았고,

티켓이 도착했다!
엄청나게 기뻤지만..
뭐 기쁜 건 잠시. 이것도 곧 지나가리라.

오늘도 뭔가 깨달은 것들이 이것저것 있지만.
미디어법이 통과됐다는 이야기와 뉴스를 들었다.
아 진짜...

이탈리아 친구들이 자기나라 이야기 해 준 것이 어제인데,
이건 뭐.. 한국에서 살으라는거야 뭐야..
여튼 난 내가 할 수 있는, 문화적인 리드를 위해서 달리는 수 밖에..




사진은 그냥 신변잡기와 궁극의 구급약 (click here)


 

2009/02/26 18:16 2009/02/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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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kates, New friends, and New situations.
2009/02/23 07:08 | Dispersed mon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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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으나 흐리나 비가오나 안개가 끼나
변함없이 어디에나 있는 우리 조나단들.


스케이트를 갖다놨다는 전갈을 받고 fremont icerink 로 향했다.
걸린 시간은 장장 편도 2시간 반.
이유는? 버스가 한시간 간격으로 있는데다가, 길가에서 손님들 응석도 다 받아주고
이건 뭐 대중이 없다. 토요일이라서 그랬겠지.
아무리 뜯어 생각해봐도 수지가 맞지 않을 것 같은 비싼 버스와 손님의 숫자.

비단 버스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 나라는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다.
제대로 돌아갈 수가 없는 시스템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달러를 찍어서 복지를 증진하고, 그래도 이윤이 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는
개발도상국들의 근로자들로 하여금 그것이 잘 되는 사업의 표본인 것처럼 인식 할 수밖에 없게한다.
심리적으로,
물론 물질적으로는 더 말 할 나위도 없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겠구나 따위의 생각을 했다.


여하간 fremont ice 에서는 맞는 스케이트를 찾지 못하고,
결국 본거지인 oakland ice 에서 15%할인을 받아 $200 에 구입했다.
오랜 시간 같이 이야기 해 주고 구매를 도와 준 nick 과,
아이스링크에 맨날 오는 흑인 꼬마아이에게 soda 를 사 주고는
스케이트를 렌지에 데우고 날도 갈았다.

... 느낌이 너무 달라서 처음부터 연습하는 기분이 드는 바람에 의지가 한 풀 껵였지만..
금방 익숙해 지리라 믿는다..


토요일은 kimi를 비롯한 tuesday beginners class 인원들과 연습이 있는 날인데,
우연치 않게 marco 부부와 친해졌다.
주말반 adult beginner class 에 있다고 했다.
둘 모두 italian 이며, 남편은 UCBerkeley 화학공학연구실에서 post doctor를 하고있고,
부인은 나와 동갑내기로, 역시 UCB에서 고대문학전공 Ph.D 과정에 있다고 했다.
이탈리아에서 UC Berkeley 로 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부럽기 그지없다...



젠장..


more..




2009/02/23 07:08 2009/02/2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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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s, nobody's shore.
2009/02/09 18:01 | The World reflec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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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고 스케이트를 사러 가는 날이었다.
파는 분은 미국에서 태어나 일생을 미국에서 지낸 아시아계 아주머니였는데,
이번에 서른이 되는 아들의 스케이트를 처분하는 것이라 했다.
결국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사지 못했지만,
약속장소였던 Alameda 가 섬이었기 때문에, 약간 관광을 하고 돌아왔다.


겁내 추웠지.. 바람도 강하고.. 무엇보다 비때문에 힘들었다.
비때문에 방에서 연습이나 하려고 했는데 나간 것이었어서
얇게 입고 있다가 피봤다.
하지만 새로운 모습에 많이 놀랐다.


여전히 끝없고 관리 안되는 해변.
평생을 보고 사는 해변이기에 주민들에게 전혀 특별할 게 없어진 해변.


여튼 뭐 사진은 좀 담아 왔으니깐...(click here)

2009/02/09 18:01 2009/02/09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