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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2008/10/26 01:23 | Dispersed mon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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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시간이라..
어릴 때는 책을 읽을 시간이 많다는 건 별로 인지하지 못한 채
그저 읽어내려갔던게지.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없던 입시생의 시기를 지나고-
또 병역을 해결하고 돈을 구해야 했던 젊은 나날을 보내 오면서... 상황은 많이 바뀌었다.
읽고싶은 책들이 발간 되더라도, 제목과 실라버스를 보고 걸러야 하는 선택의 문제가
항상 앞을 막았고, 그나마 있는 시간에는 기술서에 비중을 몰아야 하는
슬픈 상황이 자꾸만 연출되는 등 말이지...

여유를 위한 독서보는 커녕, 지식을 얻고 말재간이나 기능에 부가가 되는
글을 읽는데에 할애 할 시간조차 만만치 않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출판사들의 출판양식은 나같은 사람에게 책사기를 멀리 하도록 했지.

지금은?
여전하지.. 나도 느긋하게 햇빛에 앉아서
흥미진진한 책을 읽고싶다.


그렇게 될거야..


아 뭐 길게 쓸 말들이 생각났었는데 졸립다..




없으면 썰렁하니깐 사진을 몇 장...



2008/10/26 01:23 2008/10/2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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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ce unhyun
2008/10/18 13:28 | Dispersed mon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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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별로 없는 운현궁에 간만에 대강 앉아서 책이라도 읽을 요량으로
 오디오인터페이스의 A/S 를 핑계삼아 대낮에 안국동으로 올라갔다.

 별로 앉아있지도 못했고.. A/S 를 맡기고 왔다는 데서 보람을 찾아야하는 지경이 됐지만.
 잠깐이나마 시원했지...
 낙원상가에 가서 메트로놈이라도 사 오려 했지만, 다급한 책임의 말에
 바로 시청으로 발을 옮겼다.

 오랜만에 느껴 본 안국 역 지하의 신작 빵. 따뜻한 공기..


 뭐 쓰고싶은 말도 상황도 많은데
 여유가 없군. 정신적인.
 그림도 거지고.


사진이나.. 무보정이라 별로지만..






2008/10/18 13:28 2008/10/18 13:28